금전수는 두툼하고 윤기 나는 잎이 특징인 실내 관엽식물로, 비교적 관리가 용이하여 많은 가정에서 선호하는 식물입니다. 풍수적으로 재물과 행운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흙 아래에 영양분과 수분을 저장하는 굵은 근경을 가지고 있어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디는 편입니다. 그러나 줄기가 길게 자라거나 수형이 흐트러질 경우 적절한 가지치기와 번식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금전수 삽목은 주로 가지치기 후 건강한 줄기를 활용하여 진행되는데, 물꽂이와 잎꽂이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물꽂이의 경우 잘라낸 줄기를 물에 담가 뿌리를 유도하지만, 금전수는 삽목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면, 잎꽂이는 잎을 통째로 떼어 흙에 꽂는 방식으로, 줄기 삽목보다 성공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삽목 시에는 병균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금전수의 수액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수 가지치기는 수형을 조절하고 새순의 성장을 돕기 위해 필요하며, 노랗게 변하거나 손상된 잎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 시에는 줄기 중간을 자르기보다 흙 표면과 가까운 아랫부분을 깔끔하게 잘라야 수형이 어색해지지 않습니다. 잘라낸 건강한 줄기나 잎은 버리지 않고 삽목을 통해 새로운 개체를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삽목 후에는 밝은 간접광과 15도 이상의 따뜻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며, 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물을 주는 것이 금전수 관리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