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사용 시 세탁망을 그대로 넣는 행위는 의류 손상과 건조 효율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세탁망이 건조기 내부의 공기 순환을 방해하여 건조 시간을 늘리고, 망 안에서의 마찰이 오히려 옷감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세탁전문가들은 건조기의 핵심 기능인 바람과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탁망이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저해한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건조기에 세탁망을 넣어도 괜찮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건조 후 옷이 덜 마르거나 구김이 심해지는 경험을 공유하며 세탁망 사용을 지양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옷감 보호를 위해 세탁망 사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탁전문가와 가전 제조사 측에서는 세탁망이 건조기 내부에서 바람길을 막고 마찰을 증가시켜 건조 효율을 떨어뜨리고 옷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건조기를 사용할 때는 세탁망에서 세탁물을 꺼내어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니트나 맨투맨처럼 섬세한 의류는 세탁망을 사용하여 세탁하더라도, 건조 시에는 옷감의 소재와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건조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의류 라벨에 표시된 건조 기호를 확인하고, 고온 건조가 불가능한 소재는 자연 건조하거나 저온 건조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옷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