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SIM 기기변경은 새 휴대폰으로 번호를 옮길 때 기존 유심처럼 물리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 기기에 eSIM을 다시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새 휴대폰이 eSIM을 지원하는 모델인지, 그리고 Wi-Fi 연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T 다이렉트샵을 통해 자급제나 중고폰으로 SIM을 이동할 경우, 평일 및 토요일 특정 시간대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건당 2,750원의 발급 비용이 발생합니다.
갤럭시와 아이폰 기기변경 시 절차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의 경우 지원되는 모델끼리는 새 휴대폰의 SIM 관리자 메뉴에서 직접 이전을 시작할 수 있으며, 아이폰은 근처 아이폰에서 전송 기능을 활용합니다. 그러나 국내 통신사들은 아직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eSIM을 직접 전송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기존 eSIM을 먼저 삭제하기보다는 통신사를 통해 기기변경 및 재발급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기존 휴대폰의 eSIM을 먼저 삭제할 경우 재발급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SIM 기기변경 시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 회선이 새 휴대폰에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전에는 이전 휴대폰을 초기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새 휴대폰의 EID와 IMEI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통신사 고객센터나 다이렉트샵을 통해 안내받는 것이 복잡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처럼 유심 슬롯이 없는 기기의 경우, eSIM 변경을 위해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IMEI와 EID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활성화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