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소속으로 벨기에 베스테를로에 임대된 양민혁 선수가 복귀전에서 교체 투입 11분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5대1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후반 4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양민혁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는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이자 양민혁의 벨기에 무대 첫 골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마무리 슈팅 능력을 동시에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득점은 최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 관련 발언으로 불거졌던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당시 양민혁 선수의 발언을 두고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어린 선수의 솔직한 심정이라는 옹호론과 대표팀 선수로서 부적절했다는 비판론이 엇갈리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벨기에 현지 매체에서도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양민혁의 활약을 비중 있게 다루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양민혁은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토트넘에 합류한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이번 베스테를로 임대는 그의 네 번째 임대 생활입니다. 과거 2026년 8월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토트넘이 양민혁을 18개월간 네 차례나 임대 보낸 이유를 출전 시간 확보와 성장을 위한 과정으로 분석한 바 있어, 이번 복귀전 데뷔골과 함께 그의 성장 가능성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