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10월 낮 최고기온이 30.1도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1907년 근대적 기상 관측 시작 이후 1913년 10월 3일 기록과 같은 온도로, 기상청 기록 순위 원칙에 따라 최근 날짜가 우선되어 역대 1위에 올랐습니다. 전날에도 29.6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이상고온 현상은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과 전주 등 전국 곳곳에서 31도를 웃도는 기온을 기록하며 광범위하게 나타났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늦더위는 오래 지속되지 않고 곧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가을철 날씨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서울의 30.1도 기록을 단순한 고온 현상을 넘어 이상고온 현상으로 분석하며 그 원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평년 동일 기간 기온 중 상위 10%를 넘어서는 범위를 이상고온 기준으로 활용하며, 이번 기록이 관측 역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날씨 전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