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이 17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구단은 10일 박종훈을 포함한 8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하며 선수단 개편을 공식화했습니다. 2010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박종훈은 2022년 SSG 통합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특히 팔을 낮게 던지는 잠수함 투구폼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방출은 단순한 기량 저하를 넘어선 구단의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박종훈의 방출을 두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2021년 팔꿈치 수술 이후 급격히 저하된 투구 메커니즘과 제구 난조가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5년 65억 원의 다년 계약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2026시즌 1군 출전 기록이 없다는 점이 방출의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반면, 구단이 선수의 새로운 팀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기에 계약을 해지했다는 긍정적인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박종훈이 2017년 12승, 2018년 14승을 기록하며 한때 SSG 선발진의 상징이었음을 강조하며, 65억 계약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SSG가 박종훈과 면담 후 재계약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FA 보상 문제에 묶이지 않고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을 주목하며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