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야구 전문 매체 저스트 베이스볼은 이정후 선수의 지난 두 시즌을 돌아보며 향후 거취를 전망했으며, 1억 1300만 달러(약 1520억 원)의 계약 규모에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과 심한 타격 기복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다 이후 극심한 슬럼프를 겪는 등 시즌 내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로거들은 이정후 선수의 극심한 타격 기복과 함께 수비 지표 하락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중견수와 우익수로 27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DRS(수비로 막아낸 점수) -26,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 -12를 기록하는 등 수비 생산성도 평균 이하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 선수의 트레이드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이정후 선수가 KBO리그 역사상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냉혹한 비즈니스 현실 앞에서 몸값 대비 기여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외야 유망주들의 성장과 투수진 재건이라는 구단의 과제가 맞물려 이정후 선수의 입지가 더욱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며 그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