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첫 방송부터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첫 회 시청률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또한 평균 3.7%, 최고 4.3%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김지원의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전작 ‘눈물의 여왕’의 흥행 부담감을 덜어내고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닥터X’의 높은 시청률이 단순히 김지원 배우의 화제성뿐만 아니라, 드라마 자체의 매력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방송 전부터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의 관련 영상 합산 조회수가 1천만 회를 넘어서는 등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었으며, 기존 의학 드라마의 틀을 깨는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 장르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김지원이 연기하는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 캐릭터가 병원 권력에 맞서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에서 보여준 로맨스 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서늘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과의사로 완벽 변신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첫 회에서 고령 환자를 외면하는 의료진 대신 위급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고, “야, 너네 진짜 후져”라는 독설과 함께 정시 퇴근하는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