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 출연 제안을 두세 번 거절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한 그는 작품의 낯선 판타지 세계관에 대한 이해 부족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설득과 원작의 인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져 결국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지훈은 서구적인 이름과 동양인 배우들의 조합에서 오는 괴리감을 극복하기 위해 리얼톤 연기 대신 뮤지컬 형식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주지훈이 처음부터 '재혼 황후'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의 동대제국과 서왕국, 그리고 서구식 이름들이 주는 이질감이 배우에게 큰 고민이었음을 조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하는 관계자의 적극적인 권유와 원작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대한 호기심이 주지훈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첫 대본 리딩을 통해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작품에 접근하며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는 점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제시됩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주지훈이 첫 촬영 당시 다양한 연령대의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려 노력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사랑받는 원작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그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오는 11월 4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재혼 황후'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물로, 주지훈이 맡은 황제 소비에슈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