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프로듀서가 제작한 신인 걸그룹 A2O LITE가 데뷔 직후 막내 멤버 아이찡의 가족과 관련된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0월 12일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A2O LITE는 13일 데뷔 싱글 'NEON'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지만, 같은 날 밤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찡 부모가 운영하는 교육업체의 임금 체불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전직 직원들에게 2024년부터 임금을 체불했으며, 노동중재 후 분할 상환에 합의했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아이찡의 부모가 운영하는 베이징 소재 교육업체에 대해 전직 직원들이 미지급 임금 약 4만 위안 규모의 차용증과 독촉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정보 플랫폼을 통해 지난 8월 31일 해당 업체와 아이찡의 부모를 피집행인으로 하는 법원 강제집행 사건 2건이 접수되었으며, 총액은 약 345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금액 전체가 체불 임금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이찡의 부모가 중국의 상습 채무불이행자 명단에는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논란은 아이찡 본인이 아닌 부모의 회사와 관련된 의혹이라는 점에서 미성년 멤버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자녀를 데뷔시킬 자금은 있으면서 직원들의 임금은 체불했다는 비판이 중국 웨이보 등 온라인상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데뷔와 동시에 불거진 이번 논란이 그룹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