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잠퇴행은 잘 자던 아기가 갑자기 밤에 자주 깨거나 잠들기를 거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기의 뇌와 신체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일부로, 수면 생리학적으로는 수면의 도약에 가깝다고 설명됩니다. 특히 18개월 무렵에는 아기의 자율성이 커지고 활동 범위가 넓어지며,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잠자리에 드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부모의 육아 고비로 여겨집니다.
블로거들은 18개월 잠퇴행의 원인으로 아기의 뇌 발달과 함께 성인과 유사한 수면 주기를 갖게 되는 변화를 지목합니다. 또한, 원더윅스 개념과 연관 지어 아기가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대근육 기술이 발달하면서 밤에도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아기가 잠들기 싫어하는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단순한 에너지 과잉이 아닌 복합적인 요인으로 수면 거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시기에는 매일 같은 순서의 수면 루틴을 지키고, 졸려 하지만 깨어 있을 때 눕혀 스스로 잠드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에 깼을 때 바로 안기보다는 토닥이거나 목소리로 먼저 달래는 방법을 시도하며, 낮에 충분히 놀고 햇빛을 보게 하는 것이 밤잠에 도움이 됩니다. 새로 만든 습관은 퇴행이 끝나도 남기 쉬우므로 평소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