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은 목 중앙에 위치한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목소리 생성, 호흡, 삼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흡연과 과도한 음주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며, 50~70대 남성에게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지속적인 쉰 목소리는 후두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이므로,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로 치부하지 않고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두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성문암, 성문상부암, 성문하부암으로 나뉘며, 각 유형에 따라 초기 증상과 림프절 전이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성문암은 목쉼 증상이 초기에 나타나 비교적 조기 발견이 용이한 반면, 성문상부암은 목 이물감, 삼킴 불편, 귀 통증 등으로 발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기별 치료 방법과 예후가 크게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합니다.
후두암 3기는 암이 후두 주변 조직으로 퍼졌으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5년 생존율은 약 50~60%로 조기 발견 시보다 낮은 편입니다. 목 통증이나 삼킴 시 이물감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내시경 검사나 생검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병행하는 경우 2주 이상 목소리 이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