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와 박형식 주연의 tvN 드라마 '해피니스'가 국내에서는 3%대의 시청률로 조용히 방영을 마쳤으나, 넷플릭스 공개 이후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종영 4개월 만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 드라마는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시청 순위 7위에 올랐으며, 인도네시아, 바레인 등 1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온도차를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해피니스'는 2021년 11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된 12부작 도시 스릴러로, 신종 감염병 '광인병'이 퍼진 근미래 아파트를 배경으로 합니다. 박형식은 강력반 형사 정이현 역을, 한효주는 경찰특공대 에이스 윤새봄 역을 맡아 위장 신혼부부로 아파트에 입주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드라마는 감염병 상황 속에서 계급이 갈라놓은 아파트 주민들의 이기심과 생존 투쟁을 그리며, 좀비물과 차별화된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블로거들은 '해피니스'가 단순한 좀비물을 넘어 폐쇄된 공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탐욕과 본성을 심도 있게 다뤘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박형식이 연기한 정이현 캐릭터의 듬직한 피지컬, 일편단심 순애보, 예리한 형사의 직감 등 매력 포인트가 언급되었으며, 한효주와의 '역대급 케미' 또한 드라마의 큰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로맨스와 스릴러의 완벽한 조화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