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멤버 공민지의 할머니로 알려진 공옥진 여사는 1931년생으로, 1945년 조선창극단에 입단하여 1인 창무극의 대가이자 동물 모방춤의 선구자로 이름을 알린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 무용가입니다. 그녀는 2010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한국 전통 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공민지 역시 이러한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한국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공옥진 여사는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7월 9일 향년 81세로 노환과 뇌졸중 후유증이 겹쳐 타계했습니다. 당시 공민지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가족과 함께 빈소를 찾았으며, 고모할머니의 끼를 이어받아 뛰어난 춤꾼으로 활동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공옥진 여사의 타계 소식은 당시 연예계와 문화계에 큰 슬픔을 안겼으며, 그녀의 예술혼은 공민지를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민지는 할머니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며 한국적인 요소를 융화한 독특한 안무를 개발하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삶과 예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존경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