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억새 군락지는 가을철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입니다. 특히 2026년 합천억새축제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매산은 산청과 합천에 걸쳐 있으며,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하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방문객들은 황매산 정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억새 군락지까지 비교적 짧게 이동할 수 있지만, 승용차 기준 기본 4시간에 4,000원의 유료 요금이 부과됩니다. 반면 모산재 주차장이나 미리내파크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나, 모산재 코스는 바위가 많고 경사가 가팔라 등산 초보자에게는 장갑과 접지력 좋은 등산화 착용이 권장됩니다. 산청 방향 미리내파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정상 정복보다는 억새 구경에 초점을 맞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황매산 억새 군락지 방문 시, 주차장 혼잡을 피하려면 이른 아침에 도착하거나 축제 기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늘계단과 별빛언덕 주변은 억새 사이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충분히 가을 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식거리와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과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 편의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