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은 피부 표면의 상피세포가 진피 내로 들어가 주머니를 형성하고 그 안에 각질이 쌓여 발생하는 양성 질환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여드름으로 오인하여 집에서 짜내려 하지만, 주머니가 남아있으면 재발 위험이 높고 무리하게 짜낼 경우 염증과 흉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낭종 주머니 자체를 온전히 제거하는 최소 절개법이나 외과적 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지낭종 치료 시 피부과와 외과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주로 비급여 압출이나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여 1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고 실손보험 적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외과에서는 국소마취 후 낭종 주머니를 통째로 적출하는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며, 이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3만~5만 원대의 본인부담금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외과적 절제술은 재발률을 1% 미만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단순 여드름과 달리 캡슐을 가진 낭종이므로, 붉게 부었다고 바로 염증 주사를 맞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외과적 절제술은 실손보험 100% 보상 대상이며, 질병 1종 수술 특약으로 추가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지낭종 제거를 고려한다면, 치료 방법과 비용, 보험 적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