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포핸즈’가 지난 10월 4일 최종회에서 송강과 이준영의 재회 엔딩을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12화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피아노를 포기하려던 비오(송강)를 정요(이준영)가 다시 음악으로 이끌고, 3년 뒤 각자의 음악적 성장을 이룬 두 사람이 체코에서 감동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의 재회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비오와 정요의 해피엔딩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비오를 위해 헌신했던 정요의 서사에 대한 안타까움과, 두 사람의 친부를 비롯해 끝내 풀리지 않은 일부 떡밥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었습니다. 송강과 이준영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 합과 감성적인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나, 이러한 미해결 요소들이 완벽한 해피엔딩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는 분석입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정요가 손 마비 위험을 무릅쓰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비오에게 다시 음악을 하라고 진심을 전하는 장면이 큰 감동을 주었다고 언급합니다. 또한,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쌓였던 두 사람의 열등감, 죄책감, 복수심이 하나의 피아노에서 포핸즈 연주로 아름답게 해소되는 과정이 집중 조명되었습니다. 재회 엔딩 이후에도 정요가 음악을 통해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떠나고, 비오가 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