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세훈 선수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득점 직후 황인범 선수에게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경기 종료 후 황인범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보이고,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위로하는 모습과 맞물려 황인범 선수의 은퇴설로까지 번졌습니다. 하지만 황인범 선수는 은퇴설을 직접 부인하며 11월 A매치 소집에도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오세훈 선수의 90도 인사가 황인범 선수의 은퇴설과 겹쳐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졌다고 분석합니다. 황인범 선수는 지난 1~2년간 부상으로 힘들었으며, 대표팀을 돕지 못한 아쉬움과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경기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발언이 96년생 동갑내기 김민재, 황희찬 선수와의 동반 은퇴설로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은 황인범 선수가 은퇴설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선수의 인사와 황인범 선수의 눈물, 그리고 김민재, 황희찬 선수와의 심야 면담 이야기까지 더해져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오갔다고 전합니다. 특히, 황인범 선수가 은퇴설을 즉각적으로 강하게 부정하기보다 다음 소집에 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점이 미묘한 뉘앙스를 더했다고 블로그 후기들은 조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