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는 금 함량이 75%인 합금을 의미하며, 제품에는 '750'이라는 표기로도 나타납니다. 그러나 18K 금을 매각할 때 실제 수령액은 순금 시세의 75%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반지나 목걸이에 포함된 보석, 매장에서 인정하는 금 중량, 그리고 공제 조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매입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8K 금을 처분할 때는 '내가 팔 때' 시세와 함께 인정 중량 및 공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18K 금의 함량 75%와 실제 매입 시세 비율 73.5% 사이의 차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 순도를 나타내는 캐럿(karat) 계산법과 실제 금은방 매입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부 블로거는 한국금거래소의 고시 가격을 기준으로 1g 단가를 계산하여 제품 무게에 따른 예상 매입가를 제시하는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정련 과정에서의 차감률이나 매장별 매입 기준의 상이함을 강조하며 시세표만으로 정확한 매입가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18K 금의 가치는 단순한 함량 비율을 넘어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금 제품 구매 시에는 디자인, 세공, 브랜드, 보석 구성 등 제품 조건이 반영되어 원재료 가치만으로 가격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매각 시에는 구매 당시 영수증 금액을 기준으로 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18K 금을 매각할 때는 금의 인정 중량과 적용 단가를 먼저 확인하고, 보석이나 브랜드에 대한 별도 평가가 있는지 구분하여 질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시세표의 '내가 살 때'와 '내가 팔 때' 가격을 명확히 구분하여 확인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