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성장하면서 쌓이는 장난감은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부서지거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려졌던 장난감 처리 방식이 최근에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에 포함되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 플라스틱 장난감은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블로거들은 장난감 종류별로 버리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순수 플라스틱 장난감은 플라스틱 분리배출함에, 건전지나 충전식 배터리가 들어있는 장난감은 폐건전지 수거함 또는 소형가전 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봉제인형은 의류가 아니므로 헌 옷 수거함이 아닌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며, 나무나 금속이 섞인 복합 재질은 분리가 어려울 경우 종량제 봉투로 처리합니다. 부피가 큰 미끄럼틀이나 붕붕카 같은 대형 완구는 대형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아이와 함께 장난감을 정리할 때 '버린다'는 표현 대신 '나눔'의 가치를 설명하며 기부를 유도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코끼리공장이나 트루(TRU)와 같은 장난감 기부처를 활용하면 아이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장난감도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전지가 들어있는 장난감은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건전지를 분리하여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