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 현재, KBS 이사 임명과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자당 몫 KBS 이사로 이강덕 전 KBS 대외협력실장과 장한식 전 KBS 보도본부장을 추천했으며, 이들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KBS 사장 후보로는 김영삼 전 KBS미디어 대표, 엄경철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이태현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이 최종 3인으로 압축되어 20일 KBS 이사회의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강덕, 장한식 두 인물은 현재 진행 중인 KBS 사장 선임 절차의 연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 KBS 이사회가 정원 15명 중 8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소 의결정족수인 9명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사장 선임을 강행하는 것은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사장 후보 3인은 공영방송의 신뢰 회복과 연간 적자 해소라는 공통 과제 아래, 뉴스 검증 강화, 지역 방송 지원, 콘텐츠 투자 등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KBS 이사회는 20일 최종 후보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1명을 투표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최종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사회의 정당성 논란과 사장 선임 절차 연기 요구가 어떻게 반영될지, 그리고 새로운 이사들의 의결권이 보장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