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작곡가 이진욱이 가수 천명훈을 상대로 자신의 곡 '찍었어'를 무단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진욱은 해당 곡을 2009년에 작곡하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했으며, 2019년 천명훈이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 곡을 자신의 자작곡처럼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욱은 천명훈을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진욱은 천명훈이 '미스터트롯' 출연을 준비하며 곡의 데모 음원과 가사를 받아갔다고 주장하며, 방송 자막에 천명훈이 작사·작곡자로 표기된 것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천명훈 측은 당시 방송 작가가 임의로 처리한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이진욱은 천명훈이 저작권 관련 권리를 주장하려 한 의도가 있었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1월 또 다른 제작자가 같은 곡을 무단 사용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진욱은 법적 대응을 결정했습니다.
이진욱은 천명훈이 자신의 곡을 저작권 등록하려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의심하며, 저작권 등록 후 천명훈이 보인 반응을 근거로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경찰은 천명훈에 대한 고소 건을 불송치 결정했으나, 이진욱은 이에 대해 이의신청을 예고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사건은 저작권 침해와 관련하여 창작자의 권리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