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내장은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와 달리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가 동물의 사료나 식물 퇴비로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생선 내장의 높은 포화지방산 함량 때문에 사료로 부적합하며, 처리 시설의 분쇄 과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경 보호와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합니다.
생선 부위별 분리수거 기준은 혼동하기 쉬운데, 특히 생선 대가리의 경우 일부는 음식물 쓰레기로, 일부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살점이 붙은 통생선이나 부드러운 내장 및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이며, 억세고 딱딱한 생선뼈, 가시, 그리고 단단한 구조의 생선 대가리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살점과 뼈가 섞여 있다면 살을 발라내고 뼈만 따로 분리하여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생선 내장이나 뼈를 일반쓰레기로 버릴 때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패 속도가 빠른 생선 부산물은 소주(알코올)를 뿌리거나 지퍼백에 밀봉한 후 냉동 보관했다가 배출하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천은 주방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이웃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현명한 생활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