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8일, 마서영 선수가 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03년생 신예인 마서영은 정규투어 84번째 출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특히 상금 순위 56위로 내년 시드 유지를 걱정하던 상황에서 거둔 우승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이 걸린 대형 무대였습니다.
마서영 선수는 난코스로 알려진 경기도 이천 H1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오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성유진 선수와 동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2차 연장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023년 정규투어 데뷔 후 우승이 없었던 마서영은 2024년 드림투어 1승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우승으로 2년간의 K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마서영 선수에게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시드 유지의 절박함 속에서도 결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경기에 임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정규투어에서 챔피언조 경험이 없던 선수가 난코스에서 베테랑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마서영 선수의 이번 우승은 많은 골프 팬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