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든 꽃다발은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지만, 단순히 통째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구성품별로 올바른 분리배출이 필요합니다. 꽃잎과 줄기, 잎은 섬유질이 많고 농약 처리 가능성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합니다. 특히 긴 줄기는 10cm 내외로 잘라 봉투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부피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꽃다발 포장재는 재질에 따라 분리수거 원칙이 달라집니다. 비닐 포장재는 깨끗하면 비닐류로, 오염되었거나 복합 재질은 일반쓰레기로 처리하며, 리본이나 철사는 재활용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또한, 꽃다발에 포함된 플로럴 폼(오아시스)은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미세 플라스틱 가루 날림을 막기 위해 비닐에 싸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시든 꽃을 집안에 오래 두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으며, 해충 번식과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호흡기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시든 꽃은 가급적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한 정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드라이플라워 등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