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와 역사 강사 전한길 씨가 2026년 2월 27일, '부정선거 의혹'을 주제로 7시간이 넘는 심층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 토론은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당시 동시 접속자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토론은 이준석 대표가 단독으로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규정하는 입장을, 전한길 씨 측은 이영돈 PD, 박주현 변호사, 김미영 대표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1대 4 구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전한길 씨 측은 선관위 서버 공개, 통합선거인명부 검증, CCTV 문제 등을 지적하며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주장했습니다. 특히 21대 총선 전북 전주시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10표 차이 사례를 부정선거의 단서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이준석 대표는 10표 혼입 가능성과 대규모 조직적 조작 중 상식적인 쪽을 물으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려면 구체적인 물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또한 사전투표와 출구조사 논란에 대해서도 통계적 결과일 뿐 조작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은 7시간이 넘는 설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선거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는 일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사전투표 수개표 확대나 절차 투명성 강화 등은 논의해볼 수 있는 접점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토론은 부정선거 논란이 다시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