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작품 활동이 최근 영화 '암살자(들)'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데뷔 20년을 맞은 그는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로 대중에게 각인된 이후 국내 드라마는 물론 애플TV+ '파친코' 같은 글로벌 작품과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 2세 구준표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 킹: 영원의 군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시티헌터'에서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였고, 최근 '암살자들'에서는 1970년대 신입기자 역을 맡아 화려한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민호가 여전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가 꾸준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187cm의 큰 키와 모델 같은 비율로도 유명한 그는 이제 화초 같은 인물보다는 잡초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