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전 울산시장은 1951년생으로, 행정고시 출신 공무원에서 시작하여 3선 울산시장과 2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그는 내무부와 경상남도청 등에서 공직 생활을 거쳐 함안군수를 지냈으며, 이후 울산시청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지역 행정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울산시장을 세 차례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박맹우 전 시장은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있었으나,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측과의 이견으로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박 전 시장은 김두겸 후보 측이 시민 경선 제안을 수용했음에도 일방적인 사퇴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독자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박맹우 전 시장의 주요 공약은 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과 경제 컨트롤타워 구축, 시정 쇄신 및 부패 척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는 울산경제진흥확대회의 설치를 통해 기업, 노동계, 상공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울산 트램 1호선 사업에 대해 교통난 해소 불투명 및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백지화를 촉구하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