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이 DSP미디어로 이관된다는 소식은 단순한 소속사 이동이 아닌 모회사 RBW의 사업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밝혀졌습니다. 2026년 8월 11일 RBW는 그룹 내 레이블 운영 체계를 개편하며, 기존 WM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인지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마이걸의 프로듀싱,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 업무를 DSP미디어가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RBW 그룹 내부에서 담당 레이블이 달라지는 구조로, 각 레이블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티스트에게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변화에 대해 오마이걸 자체의 변화보다는 RBW 그룹 차원의 레이블 구조 개편 및 자회사 효율화 작업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전통적인 연예 기획사 영역에서 벗어나 IT, IP 연계 신규 사업,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개발 등 미디어 테크 기업 형태로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DSP미디어는 핑클, 카라 등 레전드 걸그룹의 유산을 가진 회사로서 오마이걸이라는 막강한 IP를 품게 되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이관은 오마이걸의 완전체 컴백이 2027년으로 연기된 상황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DSP미디어가 '오마이걸다운 음악'을 어떻게 해석하고 구현할지가 2027년 컴백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들은 새로운 체제에서 오마이걸이 기존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활동 폭을 어떻게 넓힐지 주목하고 있으며, 스트레인지랩과 DSP미디어가 각자의 역할에서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