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린 블루베리는 수확 후 엄격한 위생 과정을 거쳐 급속 냉동된 완제품이므로, 별도의 세척 없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블루베리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같은 수용성 항산화 성분은 물에 닿으면 쉽게 손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표면의 하얀 가루는 농약이 아닌 과실 자체를 보호하는 천연 과분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냉동 블루베리를 씻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주로 생과일 블루베리 세척법과 혼동하는 경우입니다. 생과일 블루베리는 먼지나 이물질 제거를 위해 흐르는 물에 20~30초간 가볍게 씻는 것이 권장되며, 이때도 과육이 물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 냉동 블루베리는 이미 세척 과정을 거쳤으므로, 씻을 경우 오히려 영양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섭취 10~15분 전 실온에 꺼내두어 차가운 기운을 완화한 후 먹는 것이 위장에 부담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냉동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되어 안토시아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생과보다 영양학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인 20~25알 내외를 지켜 꾸준히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