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 선수는 KBO 리그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입니다. 오랫동안 선발 투수로서 꾸준함을 유지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온 그는 한국 프로야구 좌완 투수 역사의 수많은 기록을 새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정규시즌 20승 달성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KBO 정규시즌 MVP와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석권하는 등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양현종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2020년 시즌 종료 후 안정적인 국내 생활 대신 어릴 적 꿈을 향한 과감한 선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21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값진 경험을 쌓았습니다. 비록 빅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빅리그 도전을 마치고 복귀한 이후에도 양현종 선수의 기록 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BO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2026년 9월 초 기준 KBO 통산 195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국 야구 선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꿈을 향한 열정을 보여준 중요한 발자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