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4선 국회의원과 민선 7기 충남도지사를 역임한 충청권의 중진 정치인입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4년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13년간 활동하며 417건의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양승조 전 지사는 2026년 3월 충남도지사 경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재선 의지를 다졌습니다. 당시 그는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꿈비채' 공급, 고교 무상교육 확대, 농어민수당 도입 등을 강조하며 실적으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2026년 4월 논산딸기축제 현장에서 유권자에게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혼잣말이었음을 인정하며 사과했으나 발언 배경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어 이중적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양승조 전 지사는 충청권의 주요 현안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습니다. 또한 충남 15개 시군을 북부권, 서해안권, 내포권, 남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충청권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