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클러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로,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방해하여 감수성 세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중이염, 폐렴, 인후두염, 편도염,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뿐만 아니라 요로감염, 피부 및 연조직 감염에도 사용되는 광범위 항생제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2015년 이후 처방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며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파클러 캡슐은 제조사에 따라 파랑, 초록, 보라, 빨강 등 캡슐의 색 조합과 식별 문자가 서로 다를 수 있어, 겉모습만으로 동일 약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여러 회사에서 생산하기 때문이며, 약 봉투의 제품명과 성분, 함량을 확인하면 동일 성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목시실린과 비교했을 때 세파클러의 설사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파클러는 일반적으로 음식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나, 속이 불편하다면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의 일반적인 허가 용법은 1회 250mg을 8시간마다 경구 복용하는 것이지만, 감염 부위, 중증도, 나이, 신장 기능에 따라 용량과 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약 봉투에 기재된 복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