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뱅이는 동해안에서 물레고둥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쫄깃한 식감과 달큰한 감칠맛으로 많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숙회나 탕으로 즐겨 먹으며,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하여 술안주나 별미로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백골뱅이의 제철은 봄으로 알려져 있지만, 6월 말까지도 유통되는 경우가 있어 구입 전 산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거들은 백골뱅이 삶는법에 대해 데치기와 찌기 두 가지 방식을 주로 소개하고 있으며, 삶는 시간에 따라 식감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일부 블로거는 끓는 물에 1~2분 데친 후 찬물에 헹구는 것을 추천하며,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반면, 쪄서 먹으면 감칠맛이 덜 빠진다는 의견도 있으며, 탕으로 끓일 때는 거품을 걷어내 비린내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백골뱅이 손질 시에는 껍질이 얇아 쉽게 부서질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세척하고, 굵은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점액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맛술이나 소주, 된장을 활용하는 꿀팁도 공유되고 있으며, 탕을 끓일 때는 무와 다시마 육수를 활용하면 더욱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고둥류 섭취 시 테트라민 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손질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