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10월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1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8년 5개월 만에 안방에서 전북을 제압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승리로 대전은 파죽의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3점으로 5위로 도약, 4위 전북과의 격차를 단 1점 차로 좁히며 파이널A 진입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 티아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교체 투입된 마사가 동점골을 터뜨리고 역전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등 맹활약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마사의 활약을 '가을준'이라는 별명으로 칭하며, 그의 경기력이 가을에 더욱 빛을 발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디오고의 결승골과 VAR 판독으로 무산된 전북의 동점골 상황 등 극적인 순간들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이번 승리가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18년 묵은 안방 징크스를 시원하게 털어낸 역사적인 경기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사의 동점골과 디오고의 역전 결승골 장면은 경기 명장면으로 꼽히며,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5,420명의 관중이 대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