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10~15%를 차지하며,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 단백질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호르몬 치료나 HER2 표적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였지만, 현재는 면역항암제, ADC(항체-약물 접합체), PARP 억제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이 등장하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삼중음성 유방암 진단 시 치료법이 없다는 절망적인 정보에 먼저 접하게 된다고 언급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병기와 암의 특성에 따라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외에도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 병용, BRCA1·BRCA2 변이가 있는 경우 올라파립 같은 표적치료제가 선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BRCA 유전자 검사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방향을 제시하며, 재발 위험이 높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조기 발견 시 5년 상대 생존율이 90%를 넘는다는 통계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삼중음성 유방암 진단 후에는 병리보고서의 ER·PR·HER2 결과와 병기, 림프절·원격 전이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치료 방향에 따라 BRCA1·BRCA2 유전자와 PD-L1 검사를 시행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서울대병원 등 연구 기관에서도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