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국은 경상도 지역에서 즐겨 먹는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 요리입니다. 다슬기, 즉 고디를 주재료로 하며, 지역에 따라 올갱이국, 골부리국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직접 다슬기를 잡아 손질했지만, 최근에는 삶아 깐 냉동 다슬기가 시판되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장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거들은 고디국을 끓일 때 다슬기 해감과 속살 빼는 과정을 가장 번거로운 부분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삶아 깐 다슬기를 사용하면 조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밀가루를 넣어 국물을 진득하게 하고 흙내음을 잡는 '밀가루집' 방식은 구수한 맛을 더하는 핵심 비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디 속살을 쉽게 빼려면 다슬기가 속살을 내밀 때 끓는 물에 넣어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단배추나 얼갈이배추 외에 고사리, 토란대, 아욱 등을 넣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국물 양념 시 된장과 국간장 외에 까나리액젓이나 미원을 소량 추가하여 깊은 감칠맛을 더하는 팁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