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6년 6월 29일은 그의 7주기가 되는 날로, 30여 년간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남긴 그의 연기 인생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극과 영화에서 보여준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전미선 배우는 화려한 주연보다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조연으로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나 '마더' 등에서 미미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동료 배우들조차 그의 작품이라면 믿고 따라갔을 정도였습니다. 평소 따뜻한 성품으로 기억되며, 방송에서 남편과 아들 이야기를 할 때면 얼굴에 환한 빛이 돌았다는 점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모습입니다.
그의 마지막 작품 활동은 영화 '나랏말싸미'와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출연 예정, 그리고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이었습니다. 사망 나흘 전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활짝 웃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전미선 배우는 주연이 아니어도 장면의 온도를 바꾸고 평범한 인물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힘이 있었기에, 시간이 지나도 더 오래 기억되는 배우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