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최근 2027년까지 'XX: COSMOS'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9월 초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1년 만의 미국 단독 콘서트의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함께 참여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오클랜드 공연에서는 티켓 가격이 약 290달러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이 운집했으며, 엄격한 보안 검사로 인해 입장 시간이 지연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일부 관객은 첫날 공연에서 마이크 볼륨이 작아 아쉬움을 표했지만, 대성의 무대 매너와 트로트 공연은 현지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에서는 '판타스틱 베이비'를 시작으로 30여 곡의 히트곡과 20주년 기념 싱글 'BiiiG'를 선보이며 3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습니다.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는 한국어 곡 위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팬들이 떼창으로 화답하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팬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려한 폭죽, 대형 LED 영상, 불꽃놀이, 레이저 등 다채로운 무대 장치와 멤버별 솔로 무대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미국 투어는 2015년 월드투어 'MADE' 이후 11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빅뱅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