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투수 박준영은 2026시즌 5선발 기회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그는 데뷔 초 문동주 선수에게 가려져 있었으나, 불펜과 2군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2026년 5월 1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군 선발 데뷔 첫 승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육성선수 신분에서 정식 선수로 전환된 이후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선발진에 합류했습니다.
박준영 선수의 선발 등판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립니다. 일부에서는 롯데전에서 5⅔이닝 2실점 무볼넷 호투를 펼치며 5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보입니다. 반면, 8월 등판에서는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강점은 146~148km/h의 묵직한 하이 패스트볼과 우수한 스플리터, 공격적인 투구 성향으로 꼽히지만, 높은 사사구 비율과 제구력 난조, 투피치 의존도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됩니다.
박준영 선수는 2026년 10월 15일 일본 교육리그 닛폰햄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선발로서의 안정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의 이중 키킹 투구 동작과 높은 팔 각도는 타자들에게 생소함을 주지만, 고질적인 제구 문제와 투피치 의존도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선발진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맞춤 훈련을 통해 단점을 보완하고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