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4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34%)를 13%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이 격차는 표본오차(±3.5%p) 범위를 넘어선 수치로, 직전 조사 대비 전재수 후보는 3%포인트 상승하고 박형준 후보는 4%포인트 하락하여 지지율 흐름에 변화가 감지되었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전재수 후보가 높은 지지를 얻으며 전체 판세를 이끌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재수 후보는 40대에서 64%, 50대에서 58%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보하며 중장년층의 표심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박형준 후보는 60대에서 41%, 70세 이상에서 44%의 지지를 얻어 고령층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53%, 박형준 후보가 36%를 기록하며 격차가 17%포인트까지 벌어졌으며, 당선 가능성 질문에서도 전재수 후보가 50%, 박형준 후보가 28%로 나타나 지지율과 당선 가능성 모두에서 전재수 후보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부산 지역의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특히 중장년층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대별 지지율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난 만큼, 향후 선거 운동 과정에서 각 후보 진영은 특정 연령층의 지지를 더욱 공고히 하거나 약세 지역의 표심을 공략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 막판까지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투표율이 승패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