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마귀는 몰루스컴 바이러스(MCV)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이며, 특히 면역 체계가 미숙한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특성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수영장 등 단체 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살구빛 또는 진주색의 작은 돌기 형태로 나타나며, 중앙이 배꼽처럼 함몰된 특징을 보입니다.
블로거들은 물사마귀가 바이러스가 묻은 수건, 장난감, 목욕 스펀드 등을 공유할 때도 전염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가려움증으로 인해 아이가 병변 부위를 긁으면 손톱에 묻은 바이러스가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새로운 물사마귀가 생기는 자가 접종이 흔하다고 지적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아의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해 바이러스 침투에 취약하며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물사마귀는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아이가 긁어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와 손톱 짧게 깎기가 중요합니다. 물사마귀는 수족구나 유행성 눈병처럼 등원 중지 대상 감염병이 아니므로 어린이집 등원은 가능하지만, 병변 부위를 옷으로 가리고 수건이나 목욕용품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전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