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가 결합된 새로운 문학 형식으로,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창작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시가 글만으로 감정을 전달했다면, 디카시는 사진이 먼저 이야기를 건네고 시가 그 의미를 확장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선호하는 현대 시대의 흐름과 잘 맞아 대중적인 생활 문학이자 멀티미디어 예술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디카시의 핵심 특징으로 '순간성', '사진과 시의 조화', '짧지만 깊은 여운'을 강조합니다. 특히 사진과 시가 단순히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 시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시가 사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유기적 결합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또한, 전통 시조나 자유시와 달리 시적 감흥을 느낀 순간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감정을 날것 그대로 시적 언어로 기록하는 동시성을 디카시의 중요한 창작 메커니즘으로 설명합니다.
디카시를 쓰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마음이 움직인 장면을 촬영하고 5행 이내의 짧은 자유시 형태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길게 설명하기보다는 한눈에 직관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며, 사진과 글이 서로 보조 도구가 아닌 완벽한 비중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하나의 작품으로 성립됩니다. 이러한 디카시는 평범한 일상도 특별한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