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배구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이자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베테랑 선수입니다. IBK기업은행에서 14시즌 동안 활약한 원클럽맨이었으나, 2025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전격 이적하며 새로운 배구 인생 2막을 열었습니다. 특히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 포지션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소화하는 올라운더 멀티 플레이어로서 강력한 피지컬과 파워, 다양한 공격 옵션, 위협적인 서브와 블로킹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희진 선수는 한때 총보수 6억 원의 고액 연봉자였으나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먹튀'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 이적 후 1억 1천만 원의 가성비 선수로 평가받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관장전에서 642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단순히 이름값만 남은 베테랑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코치 제안을 거절하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김희진 선수는 양효진 선수가 은퇴한 현대건설에서 중앙 블로킹과 이동 공격으로 팀에 기여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27시즌 1억 1천만 원의 몸값으로 전성기 수준의 블로킹 기록을 유지한다면, '먹튀에서 가성비로'의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