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이 개천절 연휴 사흘 동안 5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5일까지의 관객 수를 합산한 결과 522,404명을 기록하며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개봉일인 9월 23일 이후 누적 관객 수 241만 명을 넘어서는 수치로,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영화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관객 수가 증가한 현상에 주목하며, 논란이 오히려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블로거들은 개천절 연휴라는 시기적 요인과 관객 개개인의 다양한 관람 동기를 고려할 때, 논란과 흥행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암살자들'의 흥행 요인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2026년 9월 추석 연휴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개봉 이틀 만에 44만 관객을 돌파하며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 당시 블로거들은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프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을 흥행의 주요 비결로 꼽았습니다. 이번 개천절 연휴 흥행은 이러한 초반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