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는 정식 후 생육 단계에 따라 필요한 양분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을배추는 활착기, 잎 성장기, 결구기에 맞춰 비료 관리가 필요하며, 밑거름 사용량과 배추의 생육 상태를 고려하여 비료 종류와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요소비료는 잎과 줄기 생육에 필요한 질소를 공급하고, 결구기에는 질소와 칼리, 칼슘, 붕소, 마그네슘 등의 균형 잡힌 공급이 배추 속을 꽉 채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실제 농업인들은 김장배추 정식 후 약 15일을 첫 웃거름 시기로 보고 있으며, 이때는 질소 중심의 비료를 권장합니다. 이후 약 30일경에는 질소와 칼리를 함께 공급하여 배추가 빠르게 커지고 결구를 준비하도록 돕습니다. 요소만 계속 주면 잎만 무성해지고 속이 차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생육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파악하여 적절한 비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웃거름을 한꺼번에 많이 주기보다는 약 15일 간격으로 3~4회 나누어 주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특히 결구기에는 배추의 비료 요구도가 가장 높아지므로, 이때는 비료와 함께 충분한 수분 관리도 병행해야 합니다. 비료는 배추 포기 한가운데가 아닌 뿌리가 뻗는 바깥쪽에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처럼 세심한 관리가 속이 꽉 찬 김장배추를 수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