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으로 국내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한 김한민 감독이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다음 달 15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정해진 순서 없이 하객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는 파티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화계와 국악계의 만남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한민 감독은 1969년생으로 올해 57세이며, 이소영 명창은 15세 연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영 명창은 10세에 소리에 입문하여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을 졸업했으며, 2024년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과 교제 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한민 감독은 1999년 단편영화로 연출을 시작해 '극락도 살인사건',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명량'은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두 사람의 결혼은 각자의 예술 세계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