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작가와 윤태규 화가가 협업한 동화 '신호등 특공대'는 신호등 속 정지 신호 '꼼짝마'와 보행 신호 '고고'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문학과지성사에서 2017년 8월에 출간되었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신호등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의인화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숙한 존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블로그 리뷰들을 살펴보면, '신호등 특공대'는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 신호등에 사연을 부여하고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만든 작가의 상상력에 주목합니다. '꼼짝마'와 '고고'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성격처럼, 고고는 추진력을, 꼼짝마는 신중함을 대표하며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주인공이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동화는 단순히 신호등의 모험담을 넘어, 재개발 갈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배경으로 하여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평범한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작가의 역량과,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윤태규 화가의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주변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협동과 용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