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신천지 교인들의 당원 집단 가입 정황을 확인했다고 2026년 10월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조직적 개입 의혹에 대한 당 자체 조사 결과로, 상당한 규모의 집단 가입과 조직적 경선 개입 가능성에 대한 증언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청래 전 대표 등은 조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종교단체의 정당 가입 여부를 넘어, 지난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대표가 제기했던 이른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시 경쟁자였던 정청래 전 대표는 이러한 주장에 강하게 반발했으며, 현재도 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여 의혹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의 입당 여부와 정청래 측의 조직적 연계 여부는 별도로 입증되어야 할 사안으로 지적됩니다.
민주당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는 당원 가입 정황 등을 조사하여 지도부에 비공개 보고했으나, 보고 내용의 공개 범위와 증거 수준을 놓고 당내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집단 가입 정황이 확인되었다는 발표만 있었으며,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적 투표가 실제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압수수색과 특검을 요구하며 정치권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