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서울 도봉구 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인물입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20년 정치에 입문하여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과 국민의힘 도봉구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도봉갑에서 승리하며 당내 청년 정치인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과거 해외 출장과 관련하여 의혹을 제기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여성 공무원과 멕시코 칸쿤 출장을 다녀왔으며, 관련 서류에 해당 직원의 성별이 '남성'으로 허위 기재되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공무 출장에 대한 무도한 네거티브라며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당내에서 합리적 보수 성향의 소장파로 분류되며, 특정 정치 현안에서 당 주류와 다른 입장을 표명하기도 합니다. 그는 2024년 12월 3일 내란 당시 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에 찬성했으며, 2025년 6월 민주당이 발의한 3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내란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에도 모두 찬성표를 던지는 등 소신 있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향후 당내 세대교체 논의에서 잠재적 주자로 언급되는 배경이 됩니다.